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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공황장애 자가진단, 더 이상 남 얘기가 아니에요!!

                      2018. 11. 16. 09:00


"판의 미로" 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여기서 나오는 반인 반수인 판(pan)이 공황, 공포를 뜻하는 panic의 유래인 거 알고 계신가요?? 옛날에 판의 낮잠을 방해하면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 넣어 "panic" 이라는 단어가 나왔다고 해요.


예전에는 공황장애가 그렇게 알려져 있는 병이 아니었어요. 최근 생각보다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 지면서, 우리도 공황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알고 보니 우리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었죠.


이제 더 이상 남들 얘기가 아니라, 현대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볼게요~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공황장애



공황장애란 쉽게 말해서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해요. 하지만 사실은 특별한 위협을 받지 않는데도, 신체가 그렇게 느껴서 위협을 받는 상황일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그렇다면 공황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요?? 

공황장애는 우선 유전적, 심리 사회적 요인들이 함께 작용한다고 해요. 그 중에서 주 원인은 스트레스를 손 꼽을 수 있는데요. 



이 말은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인들도 공황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거죠. 이 외에도 면 부족이나, 음주와 같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도 공황장애의 원이라고 해요. 


공화장애*출처 TV조선


실제 공황장애 환자 수를 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늘어 12만명을 넘어 섰어요. 이제 누구도 공황장애를 앓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럼 혹시 나도 공황장애인가? 하고 진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가져왔어요. 한번 진단해보세요!!


< 공황장애 자가진단 >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 박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 땀이 많이 난다.

□ 떨리고 전율감이 느껴진다.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질식할 것 같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낀다.

□ 토할 것 같거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 현기증을 느끼거나 머리가 띵하다.

□ 비현실감이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버릴까봐 두렵다.

□ 죽을 것 같아 두렵다.

□ 마비감이나 손발이 찌릿찌릿한 느낌 등의 감각 이상이 있다.

□ 오한이 들거나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위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자기 시작되어 10분 이내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면 공황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공황장애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황 장애를 앓고 계세요. 그리고 그분들도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처럼 공황장애는 치료를 받으시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고, 완치까지도 가능해요!^^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먼저 나서서 치료를 받으시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꺼에요~ 만약 공황장애의 증상들로 힘들어 하고 계시다면 아래 멘탈 강해지는법 " 을 읽어보시고 정신을 강하게 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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